2020년 2회차 무선설비기사 실기 합격후기(독학)

안녕하세요 어제(2020년 9월 3일)은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 필기가 발표였는데 

오늘(2020년 9월 4일)은 무선설비기사 실기가 발표였습니다!

시험당시에 사실 2과목 회로조립에서도 

매우 쉬운 회로가 나왔었기 때문에(구형파 발생)

시험을 보면서도 합격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높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저는 8월 11일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대전 충청지역자체검정교육장에서 실기 시험을 보았었습니다.

1과목 필답형 문제들에서는

스미스차트는 좀만 공부하여 이해만 하면 매우 쉬운 부분이기때문에 시험에서도 매우 간단히 풀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15점 만점을 받은 것 같습니다.

회로설계에서는 회로의 그림만 맞으면 식은 틀려도 감점이 5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듣고

식은 아예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제 블로그에 올려놓은 것 처럼 기출 회로 13개를 전부 그려보았고 실제로 13개 회로 중 하나가

출제되어서 그림만 간단히 그리고 제출했습니다.

아마도 15점 중 10점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답형은 제가 구민사에서 출간된 무선설비기사 실기 책을 참고하고 네이버 카페의 단답형 기출자료를 참고하여

그 중 많이 나온 단답형들을 정리하여 그것만 외웠습니다.

이 자료 또한 블로그에 정리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배점이 10점밖에 되지 않아서 그리 비중을 두고 공부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에서도 제가 정리해놓은거에 나오지않고 아예 처음보는게 나와서 틀려버렸습니다.. ㅠ

2과목 회로조립은 저는 구민사에서 출간된 무선설비기사 실기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대부분 학원을 다니지만 저는 학교 실습실에 오실로스코프, 신호발생기, 전원공급기등이 있었고 또한

회로의 저항, 커패시터 같은 소자들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책에 나와있는 회로 10개 정도를 연습하고 시험을 보로 갔었습니다.

전공자라서 회로 조립은 큰 문제없이 할 수 있었지만 답안을 작성하는 방법(?)을 몰라서

시험장에서 감독관님들에게 많은 질문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소수점 둘 째 자리까지 작성해야 하는데 

오실로스코프에 나와있는대로 작성하는 실수를 하여 여기서 부분 감점을 당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40점 만점에 38점을 받은 것 같습니다.

 

3과목 스펙트럼분석기는 매우 쉬웠습니다. 

사실 학교에 장비가 없어서 제대로 공부를 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거 아예 몰라도 1과목에서 스미스차트랑 회로설계그림을 맞으면 25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회로조립을 다 해내면 4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기때문에 합하면 65점이라서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유튜브에 '무선설비기사 스펙트럼' 이란 제목을 가지고 있는

학원에서 강의하는 것 같은 영상 하나와 구민사의 무선설비기사 실기 책에 사진으로 순서를 자세히 설명해주는데

이것들을 통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장에 가서 직접 만져보니까 생각했던거보다 매우 다루기가 쉬워서 

시험에서는 2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정말 너무 쉬웠습니다..)

대전 시험장에서는 2과목을 하는 도중 제 순서가 되면 시험장 앞으로 나가서 

스펙트럼분석기를 시험보는 방식이였습니다.

대전 충청지역자체검정교육장은 대전 탄방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도 매우 좋았고 

또한 실습용 장비들도 상태가 좋았고 감독관님들 세 분이 계셨는데 세 분 모두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다른 지역들에서는 뭐 감독관이 깐깐하고 2과목 회로조립때 소자같은 것들도 딱 하나씩만 주고 절대 시험도중에 바꿔주거나

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대전 시험장에서는 소자도 말만 하면 바꿔주셨습니다.

대전 시험장 매우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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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선설비기사 1과목 관해서 정리해놓은 자료 궁금하시면 한번 보시라고 링크 올려놓겠습니다. 

열공하세요~

무선설비기사 실기 1과목 단답형 이것만 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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